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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금리비교 저축은행 금리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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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예금금리
일반적으로 고금리 예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저축은행이나 인터넷은행을 찾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저축은행과 인터넷은행의 예금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낮아진 탓입니다. 건전성 관리와 조달비용 부담에 대출 영업을 줄이면서 금리를 높여 예금을 유치하는 데 소극적인 분위기입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만기 12개월) 상품 최고금리는 전날 기준 연 3.71~3.9%로 집계됐습니다. 은행권에서는 연 4%를 넘는 정기예금도 등장했습니다.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은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2%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기본금리도 연 3.9%입니다. Sh수협은행의 'Sh첫만남우대예금'은 최고 연 4.02%, BNK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은 연 4.00%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인터넷은행의 '금리 역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3.8%로 일부 시중은행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자산 규모 상위권인 웰컴저축은행은 연 4.0%, 페퍼저축은행은 연 3.5% 금리를 제공합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연 4.01%로 집계됐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 금리는 연 3.5%로 5대 은행보다 낮습니다. 지난달 한 차례 금리를 인상했지만 시중은행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연 3.8%로 농협은행(3.9%)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토스뱅크의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만기 6개월에 연 3.5%의 이자를 줍니다. 시중은행들이 금융채 등 최근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예금금리를 올린 반면 저축은행, 인터넷은행은 예금금리 인상에 소극적입니다. 건전성 관리를 위해 신규 대출 영업을 줄이면서 자금 조달 필요성이 줄어든 탓입니다. 저축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대다수 저축은행이 영업을 활발하게 하지 않고 방어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연체율 관리가 중요한 상황인데 신규 대출 중 일부가 부실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리스크를 감수하기보다 대출을 늘리지 않는 분위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넷은행도 연체율 관리에 나서면서 대출 빗장을 걸어잠그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신용점수 650점 이하에 대한 신용대출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인터넷은행의 '금리 역전'이 일어난 만큼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시중은행으로의 자금 쏠림이 나타날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일부 저축은행들은 수시입출금 상품인 '파킹통장' 금리를 높여 단기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달 파킹통장 금리를 1억원 한도에서 연 3.5%로 올렸습니다. 다올저축은행이 지난달 출시한 파킹통장 상품 'Fi 커넥트 통장'은 최고 연 4.00%를 받을 수 있습니다. 파킹통장 금리를 높여 자금을 조달하면 정기예금에 비해 금융사가 부담할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수신 잔액을 늘렸다가 예대율 등 건전성 지표를 만족하면 금리를 낮춰 수신 잔액을 조정하기에도 유리합니다. 저축은행권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통상적으로 시중은행보다 0.5~1%포인트 높은 예금금리를 제공해왔다"면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 길어지면서 수신 잔액이 줄어들면 결국 금리를 높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기예금 브랜드평판 2023년 7월 기준 정리
정기예금 브랜드평판 2023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우리은행 2위 DGB대구은행 3위 SBI저축은행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88개 정기예금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습니다. 2023년 6월 25일부터 2023년 7월 25일까지의 정기예금 브랜드 빅데이터 23,720,91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했습니다. 지난 6월 정기예금 브랜드 빅데이터 25,570,716개와 비교하면 7.23% 줄어들었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됩니다.
정기예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습니다. 2023년 7월 정기예금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우리은행, DGB대구은행, SBI저축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OK저축은행, 수협은행, 전북은행, 웰컴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KB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대한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대신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드림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NH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 JT저축은행, 한화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정기예금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기예금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우리은행 정기예금 브랜드는 참여지수 424,547 미디어지수 474,665 소통지수 615,752 커뮤니티지수 773,2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88,180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918,204와 비교해보면 19.29% 상승했습니다.
정기예금 금리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올 들어 은행에서 거래하는 고객의 가장 많은 문의사항 중 하나는 앞으로 금리가 어떻게 될까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10회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상단 기준 0.25%에서 5.25%)함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기예금 금리도 계속 인상될까?
지속적인 긴축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표된 미국의 주요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연말까지 두 차례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미국의 추가 긴축 경로를 따라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한국은행은 연준과 달리 하반기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미 금리 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지만 국내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를 기록하며 21개월 만에 2%대로 진입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내 경기 회복 모멘텀은 여전히 미약하다는 점이 한은의 추가 금리 인상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한은의 추가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결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예금의 장단점은 명확해 보입니다.
정기예금은 현재 만족스러운 매력일까?
정기예금의 경우 유동성 기반의 확정 이자 수령이라는 장점은 매력적이지만 현 금리 환경에서의 수익성 추구라는 관점에서는 이전보다 만족스러운 솔루션이 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는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현명한 자산 배분이 더욱 중요한 만큼 만기가 긴 국내 장기 채권 및 자산배분형 펀드로 접근해 보기를 제안합니다. 정기예금의 확정 이자처럼 채권은 확정된 이표 금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만기까지 유지하면 투자 원금과 함께 이자를 회수할 수 있는 안정적 수단이 될 것입니다. 당장은 긴축 불확실성에 따른 금리 상승 압력이 유지되더라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물가 통제를 위한 긴축으로 과잉 대응하면서 경기 부담이 커진다면 결국 시장금리의 하락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경기 침체 이벤트에 대비하는 수단으로서 채권 중에서도 장기물에 대한 매력도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자 수익뿐만 아니라 자본 차익을 추구할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불확실한 경기 여건 속에서 하나의 솔루션으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자산배분형 펀드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채권, 주식, 원자재 등을 한 바구니에 담아 전문가가 매월 리밸런싱을 통해 적정 비율의 자산 배분을 지속한다는 점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