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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구매후기

방금 전. 2023. 7. 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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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실제로 구매한 사람들이 쓴 후기를 모두 정리해 봤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하실 분이라면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실제 구매 후기 정리

아랫글부터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실제로 구매한 사람들이 파세코 창문현 에어컨 구매 후기를 정리한 내용들입니다.

건식 사우나를 연상케 하는 집안 온도를 잡아 준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거실에 설치된 에어컨과 정 반대방향 끝에 있는 컴퓨터방의 온도가 너무 높아져서 완전 찜통이 되더라고요. 소음이 꽤 있는 일렉기타나 게임과 디스코드 때문에 방문도 닫고 사용하니 그야말로 건식 사우나가 따로 없을 지경이라 작은방 전용 에어컨을 설치해 보려고 여러 모로 알아봤습니다. 벽걸이형이 제일 베스트지만.. 베란다 없이 창밖이 바로 외부인 데다 층수도 꽤 높아서 실외기 설치가 만만치가 않더라고요. 비용도 문제고 탈거하게 될 때도 힘드니 결정을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창문형 에어컨의 존재를 알게 되고 여러 사전 정보수집을 마쳤는데, 창틀 가용 세로폭이 약 80cm 겨우 나오는 제 방 창에는 도저히 달 수 있는 제품이 없더군요. 대부분 에어컨 자체의 폭이 80cm를 이미 초과해 버리고 브래킷까지 달면 85cm~ 는 기본인 상황이라 약 20만 원 하는 작은 가로 박스타입의 에어컨을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자가설치 버전이어서 설치도 상당히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소음이 정말 정신 나갈 정도로 커서.. 에어컨을 켜면 헤드셋을 쓰지 않고선 뭔가를 도저히 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되어버려 결국 방출하고 이 제품으로 다시 설치하게 되었네요. 가로형 제품들은 세로로 슬라이드 하는 서양식 창에 맞는 것 같고 일반적인 가로 여닫이식 창틀에는 설치가 정말 힘듭니다..


* 80cm 창문에 달 수 있는 세로형 인버터 에어컨은 파세코 미니 제품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제품 자체는 쿠팡 설치기사가 와서 약 15분 정도 소요해서 정말 빠르게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안전하게 설치 후, 과정 중에 나온 박스와 잔여물 등의 폐기물까지 수거해 주시고 정말 친절하셔서 만족했습니다. 저는 이전에 먼저 다른 창문형 에어컨을 사용해 보고 사전 정보도 많이 알아봤기에 배수 호스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서 따로 12mm 지름의 2m 길이 호스와 물통(층수가 높아서 외부 배수가 힘들어 내부로 끌어와야 했습니다.)까지 준비를 해뒀는데, 배수 호스를 따로 챙겨주더군요.


아무래도 고습도 상태일 때 자가증발량이 물 생성량을 따라가지 못해 배수호스 연결 없이 물이 새는 일부 증상을 겪은 분들이 많았는지, 이제는 아예 기본구성에 포함시켜 주고 설명도 잘해주시더라고요. 우선 제품 냉방성능은 그냥 일반 에어컨과 동일합니다. 창문형이라고 더 약하고 그런 거 없이 같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했던 저가의 창문형 에어컨과는 소음 자체가 다릅니다! 물론 창문형 특성상 아예 조용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기존 창문형(저가타입) 대비 약 30cm 거리에서 소음측정 어플로 측정 시 기존 창문형에서 70 데시벨이 넘던 게 50 데시벨까지 확 떨어지네요.


진짜 체감이 확 됩니다. 이 정도면 어지간히 민감한 사람 아니면 켜놓고 잠들 수 있을 정도.. 배수호스 설치만 따로 신경 잘 써주시고 하면 진짜 최고입니다. 일부러 바로 리뷰하지 않고 며칠 더 써본 뒤에 작성 중인데 전력소비등급도 훌륭하고 소음도 적고 냉방 확실해서 이 정도면 벽걸이형까지 따로 찾을 필요 없어 보입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벽걸이 할까 창문형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단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뒤쪽에 발코니가 있는 확장 안 한 작은 방입니다. 사춘기라고 방문 닫고 사니 거실 에어컨 혜택을 못 받는 방이에요. 그래서 벽걸이를 할까 창문형을 할까 고민 끝에 실외기 따로 필요 없고 슬림한 창문형을 선택했어요.

설치하고 지금 한 달 넘게 사용 중인데 아주 만족합니다. 아들이 시원하다고 좋아해요. 소음도 보통 에어컨 정도라 그리 큰 줄 모르겠고 창문형 초기에 말 많이 들었던 배수 문제도 지금까지는 전혀 없습니다. 바로바로 기화 잘 되나 봐요. 방에 있는 동안은 계속 틀어놓고 사는데도 괜찮습니다. 설치도 두 분이 오셔서 금방 다 해 놓고 가셨어요. 문 닫고 사는 사춘기 그분들 방용으로 저는 강추~합니다.

한마디로 강추한다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24평 복도식 주공아파트 작은방이라 창문 내경 높이가 80cm 미만입니다.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 파세코 미니밖에 없어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주문했는데 쿠팡이라 그런지 다음날 아침 9시 넘어 설치기사님 두 분이 방문하셔서 10분 만에 뚝딱 설치해 주고 가셨습니다. 전원 켜고 테스트해 보니 엄~~ 청 시원합니다. 걱정하고 망설이던 마음이 싹 사라졌고요. 고등학생이 울 아들이 너무 만족해하네요.

원래 쓰던 블라인드는 가로폭에 맞춰 잘라주고 줄톱으로 알루미늄 지지대 잘라 끼워줬더니 재활용도 되고 방인테리어에 잘 어울려요. 소리 걱정하시는 분들 우리 가족이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님 선풍기 강풍으로 해놓고 지내서 그런지 20도 맞추고 계속 쓰고 있는데 선풍기 소리보다 훨씬 조용합니다. 한마디로 강추! 저처럼 고민 마시고 구매하셔도 후회 없을 거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실제로 구매한 사람들의 실제 구매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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