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비공식작전을 실제로 본 후기를 정리해봅니다. 비공식작전의 정보 및 평점을 실제 관람 기준으로 정리해봤습니다. 그러면서도 영화 비공식작전의 출연진과 등장인물 그리고 실화 사건인지 쿠키 영상은 있는 것인지 정리해봤습니다.
영화 비공식작전 후기 정보 평점 출연진 등장인물 실화 쿠키
영화 비공식작전 정보 후기 평점 출연진
영화 비공식작전은 1986년도에 레바논에서 한국 대표 외교관으로 근무하던 한 외교관의 납치 감금 사건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영화입니다. 1986년도 레바논에서 납치된 외교관은 1년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외교부에 전화를 겁니다. 이때 한국인 외교관만 알 수 있는 모스부호 암호를 한국의 외교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민준이 받습니다. 민준이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 민준이 앉은 자리가 중동 전화를 받는 자리였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민준은 감각적으로 레바논에 납치된 외교관이라고 판단합니다.
미국으로 가고 싶은 외교관 민준은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 후배에 밀리게 된다.
민준은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오지 않은 외교관으로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이뤄진 외교라인에서 겉돌게 됩니다. 이때 레바논에서 걸려온 납치된 외교관의 전화는 민준이 미국으로 갈 수 있는 명분을 제시합니다.
위의 사진은 자신이 가기로 한 선진국에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 후배가 뜻밖에 가는 상황을 이해 못하는 모습이 담긴 장면입니다.
중동 전화를 받는 자리에 앉아서 중동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는 하정우의 모습입니다. 하정우는 지구본을 돌리면서 자신이 왜 선진국 외교관으로 파견 안되는지 너무나 불만인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납치된 레바논 외교관의 모스 부호가 담긴 전화를 받게 됩니다.
외교부와 안기부의 완력 싸움
당시는 독재시대여서 북한 간첩몰이가 한창이던 안기부의 권력이 외교부보다 더 막강했습니다. 그렇기에 안기부의 결제가 떨어져야만 외교부의 지원금이 나오는 구조였다는 설정이 영화 속에서 전개됩니다. 가상의 이야기이니 만큼 극적 요소로 연출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으나 당시 시대상이 그럴 수도 있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외교부가 단독으로 납치된 레바논의 외교관을 구출한다는 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비공식작전 속 외교부 등장인물들은 말합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로 국제적 이슈가 되면 안되는 레바논 외교납치 사건
국가 이미지 때문에 납치범이 요구하는 인질의 몸값을 주게 되면 국제적으로 한국의 이미지가 납치범과 타협하는 개발도상국으로 보여질 수 있다는 우려로 비공식작전이 진행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바로 레바논 테러범들이 제시하는 금액이 무려 500만 달러입니다. 외교부는 이걸 외교부만이 알고 있는 국제 비공식 권력자들과 외교적 계산을 해야 하는 극박한 상황입니다.
비공식작전 출연진 등장인물
배우 하정우와 배우 주지훈이 주인공입니다. 하정우가 맡은 역은 외교관 민준입니다. 주지훈이 연기한 캐릭터는 레바논 현지 택시기사 판수입니다.
레바논 현지 택시기사로 살 수밖에 없는 판수 그 이유는 바로 한국에서 사기를 쳐서 도망친 신분
레바논 현지 한국인이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안기부 몰래 레바논에 간 외교관 민준은 다행이라고 봐야 할 지 사기를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고 봐야 할 지 모를 이상한 한국인 택시기사 판수를 만나게 됩니다.
레바논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 온 택시기사 판수.
납치된 외교관 몸값이 든 250만 달러를 결국 훔치고 달아나는 판수.
판수를 쫓아가 잡은 민준.
영화 비공식작전 후기 평점 실화 쿠키영상
영화 비공식작전은 실화가 아닙니다. 그리고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마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 연출을 했다는 말은 없지만 연출이나 이야기 전개를 보면 실화라고 여길 수 있을 만큼 영화가 구체적으로 서사가 구현돼 있습니다.
영화 비공식작전 후기와 평점 5점 만점에 5점
일단 영화 비공식작전은 스릴러 액션 영화입니다. 택시를 타고 레이싱을 하는 장면은 미션임파서블7의 자동차 액션 씬과 맘먹습니다. 그만큼 영화가 완성도가 높은 액션을 선보입니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를 보는 기분
레바논이라는 중동 지역에서 마치 할리우드 영화를 한국 배우가 촬영한 느낌이 들 만큼 영화가 한국영화라고 볼 수 있지만 연출은 미국식 할리우드 연출로 보입니다.
비공식작전 후기
이번 영화 비공식작전은 또 다른 영화 밀수와 버금가는 재미를 관객에게 선사합니다. 택시에 올라탄 두 배우가 납치된 레바논 한국인 외교관을 구출하려고 안간힘 쓰는 모습이 박진감 넘칩니다. 예고편만 보면 되게 추석 명정 영화 쯤으로 밖에 안 보이지만 그것 이상으로 의미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독재정권 시대에 자국민을 위하는 외교부 공무원들의 이야기
나라를 위해서 레바논 외교관으로 파견된 한국인 외교관이 납치가 됐음에도 당시 정부는 한 명 정도는 생사불문이라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국가의 지원이 전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교부 직원들끼리 비공식작전을 진행합니다. 영화적 장치를 위해서 안기부의 비상식적 행태를 전개했을 수도 있으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공식작전에는 울림이 있습니다.
민준은 자신이 외교관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자국민을 보호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고 싶은 선진국 미국의 뉴욕에 외교관 신분으로 파견되려고 시작한 레바논 외교관 납치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내면에 있는 국익을 위한 생각을 계속 합니다. 그와 같은 개념으로 레바논 현지 택시기사로 살아가던 판수도 돈을 훔치고 바가지 요금을 원하는 택시기사에서 납치된 외교관의 몰골을 보고 국가의 지원 없이 온 한국의 외교관 민준에게 감명을 받고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이 영화를 보는 내내 인생의 귀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