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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의 효능

방금 전. 2022. 6. 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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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오디'라면 당신은 드시겠습니까? 바로 아침에 먹기 좋고 몸에도 좋은 과일로 손에 꼽히는 음식이 바로 '오디'라고 한다. 딸기, 블루베리, 오디 같은 베리류는 사과보다 수분감이 많아서 촉촉하고, 오렌지나 키위보다는 새콤함이 덜해서 위장 자극이 없다. 게다가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에 속한다. 다만 체질이 냉한 사람은 너무 찬 음식을 먹으면 기초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냉장고에서 꺼낸 딸기를 상온에 일정 시간 뒀다가 먹는것이 좋다. 바쁘다고 아침 한 끼를 대충 지나치면 안 된다. 아침 한 끼들이 모이고 모여서 결국 평생의 건강 습관이 된다. 내일 먹을 간단한 아침 식단을 전날 저녁에 생각해 놓는 것도 좋은 습관이 될 것이다.

열매 '오디'가 한가득 보인다.

오디의 효능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제철의 오디는 사과, 배, 거봉, 포도, 감귤보다 칼슘, 칼륨, 비타민 B1, 비타민 C의 함량이 훨씬 높다. 그래서 오디만 먹어도 영양제를 따로 먹을 필요가 없다. 철분, 아연 함량도 풍부해 혈액 생성에 도움을 주고, 면역기능 유지와 상처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오디를 먹으면 몸에 좋다. 오디는 노화를 예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오디에 함유된 천연색소 ‘안토시아닌’은 노화 억제, 당뇨병성 망막장애의 치료 및 시력개선 효과,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갖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안토시아닌 색소의 한 종류인 C3G는 항산화 작용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C3G는 흑미(100), 검정콩(43), 포도(16)보다 오디(383)에 더 많이 들어 있다. 오디에는 당뇨의 혈당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오디에는 혈당강하 성분인 1-데옥시노지리마이신(1-DNJ)이 함유돼 항당뇨 효능도 우수하다. 오디 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과 리놀레산도 많이 들어있는데, 리놀레산은 생체막의 중요한 구성성분으로, 신체의 성장과 유지 및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오디 속에는 레즈베라트롤 성분이 포도, 땅콩보다 각각 156배, 780배 높게 함유돼 있다. 몸속에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몸의 산화(노화)를 예방하는 물질로 피부 탄력 증진, 혈소판 응집 억제, 항염증 등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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