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는 한국의 역사 중에서도 '통일신라' 시대부터 존재한 과일이다. 오래된 역사를 가진 과일이 바로 참외이다. 그렇기 때문에 참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외의 효능을 중심으로 이번 글을 서술하겠다.
참외 효능
참외에는 비타민C가 많다. 뜨거운 태양에서 나타나는 자외선으로부터 우리의 피부의 악화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참외에는 기미, 주근깨를 예방하는 성분이 있어서 피부에 좋다. 그렇기 때문에 참외는 피부 노화를 늦추는데 효과가 있다. 즉, 참외는 미백효과도 뛰어나다는 뜻이다. 또 참외는 임신한 상태의 여성의 뱃속에 있는 태아의 기형을 예방하는 필수 영양소인 엽산도 많이 들어 있다. 태아의 기형을 막아내는 엽산은 핵산을 합성하고 적혈구를 생성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그리고 엽산은 빈혈을 막고 어지럼증, 입안 염증, 우울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참외는 펙틴과 가바(GABA)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많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다. 가바는 혈압을 내리고 혈전 생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참외에는 몸속에 있는 유해균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참외는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참외에는 칼륨이 많다. 이 칼륨은 몸속에 지나치게 많은 짠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서 혈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참외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들어있다. 이 베타카로틴은 기관지, 폐의 건강을 돕는다. 그리고 혈관 질환 예방을 지원한다. 참외 꼭지의 쓴맛을 내는 '쿠쿨비타신' 성분은 몸속의 암세포 증식을 줄이고, 신경계 손상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밝혀졌다.
참외의 씨앗은 변비를 해결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참외의 씨앗은 버리는 것이 아니다. 참외의 씨앗에는 식이섬유가 많다. 그래서 변비 문제를 해결한다. 또 미네랄 성분인 칼륨과 인이 포함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씨앗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참외의 씨앗이 상했다는 것을 알고 싶다면 물에 담아보면 된다. 물 속에서 참외가 가라앉는다면 참외의 씨앗이 상했다는 뜻이다. 이럴 때에는 참외의 씨앗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