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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희대축제 라인업 현재 밝혀진 사실은 이렇습니다.

방금 전. 2024. 5. 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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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희대학교 축제가 다가오면서, 학생들과 축제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의 라인업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들을 종합해 보면, 이번 경희대학교 축제는 역대급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지 않을까요? 벌써부터 축제의 열기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아티스트들이 2024년 경희대학교 축제를 빛내줄지,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까요?

경희대학교의 경희정신

경희대학교는 건학 이래로 '학문과 평화'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학문의 탁월성과 창의성을 추구하며, 평화로운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해 왔습니다.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경희대학교는 '학문과 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다양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학문의 탁월성을 구현하고, 석학과 대가, 거장의 경지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더 나은 인간과 세계를 위해 공적 실천을 펼치는 대학으로서 '지구적 존엄'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는 '학문과 평화'의 전통을 계승하며, 21세기를 선도할 '대학다운 미래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학다운 미래대학'은 이론과 실제, 학술과 실천, 과거와 미래, 지역과 지구를 창의적으로 연결하는 대학입니다.

경계와 차별을 초월하여 다양성이 공존하는 '지구공동사회' 건설을 지향합니다. '대학다운 미래대학' 건설의 핵심가치는 학문의 권위 재정립, 학문 간 소통과 융합, 화합과 창조의 미래사회 구현입니다.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을 통해 학문의 권위를 확립할 때 대학은 진정한 의미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경희대학교는 전문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학제 간 창의적 융합을 추구함으로써 학문세계의 자부심을 회복하고자 합니다. 학문의 영역과 대학의 실천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학문 간 소통과 학문과 현실 간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경희대학교는 진정한 소통을 통해 미래대학의 공적 책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화합과 창조는 지구공동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화합과 창조의 토대는 배려와 존중, 나눔과 봉사의 문화입니다. 경희대학교는 경계를 허물고 차이를 인정하며,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미래사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미래대학을 향한 경희대학교의 여정은 역동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후마니타스칼리지, 지구사회봉사단(GSC), 자율운영, 미래협약과 미래전략, 학술진흥 2020, 캠퍼스 종합개발사업 Space 21 등 세계적 수준의 미래대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는 경희대학교가 함께 꿈꾸고 만들어 갈 놀라운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경희대학교의 설립자 미원

경희학원의 설립자이신 미원 조영식 박사는 교육자, 사상가, 그리고 평화운동가로서 '학문과 평화'를 실천하며 '문화세계 창조'의 길을 걸어온 선구자였습니다. 이념 대립이 극심하던 시대에 진리와 양심, 문화와 복지의 길을 모색하셨고, 현대사회의 제약 속에서도 인간 존엄성 회복을 역설하신 실천적 지식인이셨습니다. 길이 없는 곳에서 스스로 길이 되어 미래를 먼저 사신 세계인이셨죠.

경희의 역사는 1949년 서울에서 시작되어 1951년 피란 수도 부산에서 이어졌습니다. 미원 선생님은 일제강점기에 학도병으로 강제 징집되었다가 독립운동을 도모하다 고초를 겪으셨습니다. 옥중에서 세계 내 생성과 변화의 원리를 탐구한 전승화 철학의 기초를 마련하셨고, 인간과 세계, 문명과 우주를 아우르는 사유체계의 밑그림을 그리셨습니다. 광복 후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정치에 입문하셨지만,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이 더욱 시급하다고 판단하시어 1951년 5월 18일, 한국전쟁 중에 성재학원을 인수하시면서 미래를 향한 학술과 평화의 대장정을 시작하셨습니다. 미원 선생님이 꿈꾸신 문화세계는 이념과 체제를 초월한 새로운 정치의 세계였습니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최우선시되고, 생존과 번영을 위한 '만인과 대·소국 동권'이 존중되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인간 세상이었습니다. 미원 선생님은 경희학원을 그런 세계를 추구하는 창조의 요람으로 만들고자 하셨습니다. 국가적 한계와 시대적 제약을 뛰어넘어 세계와 미래를 향해 뻗어가는 학술, 교육, 실천의 장을 일궈내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경희는 '학원의 민주화, 사상의 민주화, 생활의 민주화'를 교훈으로 삼아 진리 탐구와 더불어 농촌운동, 잘살기운동, 밝은사회운동, 인류사회재건운동, 네오르네상스운동 등을 전개하며 인간과 세계를 위한 학술과 공적 실천의 길을 모색해 왔습니다. 미원 선생님은 교육과 학습이 궁극적으로 평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선생님이 주창하여 1965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첫발을 내디딘 세계대학총장회는 학술·교육기관의 지구적 존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희의 평화운동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세계 내 인간의 권리와 책임을 추구하는 혁신으로 이어졌습니다. 1970년대 실시된 '민주시민교육 특강', 1986년 '세계시민 교과서 편찬', 1990년대 전개된 '네오르네상스운동' 등이 바로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경희는 1960년 남녀공학으로 설립한 경희중·고등학교를 62년 분리 독립시켰고, 1961년 경희유치원과 경희초등학교를 설립하여 유치원에서 대학원에 이르는 일관교육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1971년에는 '질병 없는 인류사회' 구현을 설립 취지로 내건 경희의료원을 설립하였는데, 준공식에서 '국민의 것, 국가의 것'이라고 선언하며 의료와 보건의 공공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의학, 치의학, 한의학, 약학, 간호학을 아우르는 종합의학 체계의 토대를 마련한 후 2006년에는 강동경희대병원을 개원하였습니다. 2001년 새천년을 맞이하여 시민사회의 문명사적 책임과 사회교육, 디지털 문명의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하며 경희사이버대학교를 설립하기도 하였습니다.

1948년 발간된 『민주주의 자유론』에서 시작된 미원 선생님의 사상은 1951년 『문화세계의 창조』를 거쳐 1975년 『인류사회의 재건』, 1979년 『오토피아』로 이어졌습니다. 미원 사상의 핵심은 세계 내 시간, 공간, 환류, 실체가 '상관상제(相關相制)'하며 끊임없이 생성과 변화, 부침과 명멸을 반복한다는 전일적 세계관입니다. 이를 토대로 인간과 세계, 역사와 문명을 성찰하셨습니다. 세계의 존재와 함께하는 삶, 현상과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는 삶, 그 '인간적 숙명'과 함께 사유하고 뜻을 세워 인간이 마땅히 추구해야 할 평화로운 세상을 함께 열어가야 할 책무를 지닌 존재가 바로 인간이라고 보았습니다. 미원 사상은 크게 두 갈래로 전개되었습니다. 하나는 교육을 통해 세계를 배우고 인간을 성찰하여 미래를 열어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공적 실천을 통해 평화의 여정을 열어가는 일입니다.

'주의생성(主意生成)'의 원리, 미원 사상에 일관되게 흐르는 인식의 기초는 현대의 제약과 한계, 편견을 뛰어넘어 존재하는 인간의 보편가치와 더 나은 세상의 미래를 향해 있었습니다. 경희의 평화운동은 1965년 세계대학총장회 창립 이후 지구적 차원으로 확장되었고, 국제사회와의 협력도 적극 모색하였습니다. 그 결실 중 하나가 바로 유엔 세계평화의 날과 해 제정입니다. 1981년 7월, 경희는 제6차 세계대학총장회를 통해 세계평화의 날과 해 제정을 유엔에 제안하였고, 그해 11월 제36차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습니다. 1984년에는 '유네스코 평화교육상'을 수상하게 될 평화복지대학원을 설립하였고, 1986년에는 『세계평화대백과사전』을 발간하였습니다. 1999년에는 NGO세계대회를 개최하여 인류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구적 실천의 장을 열기도 하였습니다.

미원 선생님에게 학술과 창작, 공적 실천은 결코 분리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세 영역의 활동 모두가 한 곳을 향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인간과 세상의 더 나은 미래였습니다. 미원 선생님은 경희학원가를 비롯하여 경희대학교 등 각급 학교 교가, 가곡 <목련화> 등을 직접 작사하셨습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땅을 보라"를 비롯한 수십 편의 시를 남기셨죠. 20대 후반에 『민주주의 자유론』을 출간한 이래 50여 권의 저서를 집필하셨습니다. 또한 세계대학총장회 회장을 비롯하여 일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 위원장, 밝은사회국제클럽(GCS) 국제본부 총재, 통일고문회의 의장 등을 역임하셨습니다.

제1회 세계후마니타스회의가 수여한 '인류 최고 영예의 장', '함마슐트상', '유엔평화훈장', '아인슈타인평화상', '마하트마 간디상',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 69개의 훈장과 32개 대학에서 받은 명예박사 학위는 선생님의 업적을 증명합니다. 미원 선생님이 평생 추구하고 호소해 오신 조화롭고 평화로운 '지구공동사회(Global Common Society)'는 아직 멀기만 합니다. 그분은 "평화는 개선(凱旋)보다 귀하다", "의지는 역경을 뚫고 협동은 기적을 낳는다", "인간에겐 사랑을 인류에겐 평화를"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생각은 무엇일까요? 이례적인 문명사적 위기와 새로운 문명의 가능성이 혼재하는 전환의 시대에 미원 선생님이 남기신 마지막 시구(詩句)가 우리에게 화두를 던집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땅을 보라." 이제 우리 스스로 길을 찾고 창조해야 할 때입니다. 대전환기를 맞아 인간과 사회, 문명과 자연을 관통하는 초연결성의 의미를 음미하여 우리의 삶과 미래가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할 시점입니다.

2024경희대학교 축제 라인업

2024년 경희대학교 축제 라인업은 현재 밝혀진게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아래 경희대학교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경희대 축제 라인업을 한 번 제대로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외부인에 대한 통제에 대해서 한 번 알아봤습니다. 2023년도 경희대학교 축제에 외부인이 입장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오후 4시 30분 이전까지는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축제장의 수용 가능한 인원이 초과되는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추가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만약 오후 4시 30분 이전에 입장하신 분들 중 잠시 축제장을 떠났다가 다시 입장하고 싶으신 경우에는, 축제장을 나가실 때 신분증을 맡기시면 됩니다. 재입장 시에는 맡겨두신 신분증을 반환해 드리고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외부인들의 축제 참여와 원활한 입장을 도모하고자 하오니, 축제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24_경희대_축제_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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