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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용 오이

방금 전. 2022. 6. 2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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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용 오이는 쥐청오이나 백다다기가 좋으며 소박이는 두 가지 다 괜찮고 몸집이 약간 길며 굵기가 일정한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김수미표 오이지 만들기과 그와 다른 오이지 만들기를 정리해봤습니다. 그러면서도 오이의 효능과 오이가 맛있는 시기를 정리해봤습니다.

맑고 깨끗한 초록빛깔의 오이들이 한가득 눈에 보인다.
오이지용 오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가져온 깨끗하고 싱싱한 오이들이 모여진 사진이다.

김수미표 오이지 만들기

오이지용 오이는 일반 오이 보다 3분의 2정도의 크기로 짧은 게 특징입니다. 오이지용 오이를 통에 눕혀 차곡차곡 쌓아보세요. 건고추를 중간에 놓아보세요. 물을 약 4L에 국그릇으로 소금 두그릇을 넣은 뒤 끓여줍니다.

끓인 소금물에 소주를 넣어주세요. 이어서 소금물을 통에 오이가 잠길 정도로 붓는입니다. 그늘에 10일 정도 숙성시켜 마무리합니다. 이어 김수미 씨는 5일만에 만드는 간단 오이지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오이의 물기를 닦는 것입니다. 굵은 소금을 오이에 뿌리고 굴려줍니다. 건고추와 소주를 넣고 안에 공기를 뺀 뒤 입구를 꽉 묶는입니다. 누름이나 무거운 물건을 그 위에 올려 보관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오이를 뒤집어주면서 숙성하면 완성됩니다.

 

오이의 효능과 오이가 맛있는 시기

오이는 수분이 많고 칼륨 함량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상큼한 맛과 향이 여름채소의 으뜸입니다.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필수입니다. 게다가 피부 진정 효과가 있기에 피부미용에 특히 좋습니다.

 

오이는 5월에서 9월 사이가 가장 맛있습니다. 가시오이인는 싱싱하고 윤기가 있으면서 겉면에 오톨도톨한 가시가 돋아 있는 것을 고릅니다. 굵기가 일정하고 몸체가 쭉 뻗은 것이 조리하기에 편합니다. 연한 연둣빛을 띠는 백다다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몸통이 통통하며 길이가 적당하고 꼭지를 살펴보아 싱싱한 것을 고르도록 합니다. 

 

오이는 수분이 90% 이상이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식품입니다. 오이를 많이 먹게 되면 칼륨의 작용으로 체내의 염분과 함께 노폐물이 배출되어 몸이 맑아집니다. 칼륨 외에 엽록소와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철 햇살에 노출되었을 때는 냉장고에 두었던 시원한 오이를 얇게 썰어 팩을 하면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또 땀띠가 난 곳에는 오이즙을 바르면 좋습니다.

 

오이를 씻을 때는 굵은 소금을 뿌려 손바닥으로 굴리듯 문지른 뒤 물에 헹굽니다. 껍질을 벗길 때는 칼끝으로 가시를 쳐내는 것처럼 살짝 벗깁니다. 꼭지 부분은 쓴맛이 나므로 잘라 버리고 조리하도록 합니다. 오이는 생으로 먹는 경우가 가장 많으므로 써는 방법에 변화를 주면 좋습니다. 씻어서 물기를 없애고 한지 페이퍼로 한번 싸서 위생 봉지에 넣어 보관하되 되도록 빨리 조리하도록 합니다.

 

오이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산화 효소가 들어 있으므로 다른 채소와 섞어서 주스를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가열하거나 식초를 떨어뜨리면 그 작용이 없어집니다.

 

오이지 만들기

짜지 않고 오래 두어도 쉽게 물러지지 않으면서 아삭아삭 맛있는 오이지 담그는 비법입니다. 오이지용 오이는 백다다기라 불리는 백오이로 담가야 좋습니다. 새콤달콤하여 어린아이들도 좋아하며 특히 5월 초순에 담가 두면 입맛 잃기 쉬운 더운 여름철에 최고입니다. 치킨 먹을 때, 파스타 먹을 때도 잘 어울리며 김밥재료로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이 오이지는 담그면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그렇다면 탱글탱글하고 물러지지 않는 오이지를 과연 어떻게 담가야 실패하지 않을까요? 반드시 아래 용량을 준수하여 만들어야 실패하지 않습니다.

 

1. 백오이는 신선하고 질이 좋은 것으로 골라서 EM 활성액이나 소금과 식초를 약간 탄 물에 깨끗하게 여러 차례 씻는 게 일이긴 합니다.

 

2. 넓은 용기에 오이를 넣고 소금 뿌리고 오이 넣고 소금 뿌리고를 반복하며 켜켜이 절이되 소금 그릇은 물 1컵을 부어 씻어 헹궈서 오이에 부어주고 윗소금을 약간 뿌려 무거운 것으로 꽉 눌러 12시간 절이는 것입니다. (이때 반드시 전체 사용할 소금에서 2컵 분량의 소금을 남겨두었다가 뒤집을 때 사용해야 합니다.)

 

3. 12시간이 흐른 후 모두 뒤집은 오이 위에 앞서 미리 남겨둔 소금을 뿌리고 다시 무거운 것으로 꽉 눌러 12시간을 더 절인입니다. 그러니까 도합 24시간을 절여서 건집니다. 절대로 씻지 마십시오.

 

4. 넓은 냄비에 단촛물 재료를 배합하여 팔팔 끓이면서 24시간 절여진 오이를 하나하나 집게로 집어넣고 3초씩 일일이 모두 데쳐냅니다. 단촛물은 버리지 않습니다.

 

5.데쳐낸 오이절임은 용기에 차곡차곡 넣고 앞에서 사용했던 단촛물을 완전히 식힌 다음 오이에 붓고 무거운 것으로 꾹 눌러 실온에서 3일간 숙성 후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단촛물을 포함하여 그대로 옮겨 담은 후 잘 식혀진 오이지를 꺼내 썰어서, 그대로, 혹은 갖은 양념에 무쳐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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