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세계 야구팬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어떤 이는 오타니 료헤이라고도 부릅니다. 오타니 연봉과 오타니 혼혈썰 그리고 오타니 피지컬을 모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료헤이 연봉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연봉과 피지컬 그리고 혼혈 여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타니 선수의 연봉은 2023년 1년간 3000만 달러 (약 432억원)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가진 선수가 한 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올해는 550만 달러 (약 62억 원)를 받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오타니 선수의 야구선수로서의 평가는 매우 높습니다. 오타니 선수는 투·타 겸업 선수로서 야구 역사상 최초로 2021년 메이저리그 MVP를 수상했습니다. 오타니 선수는 타자로서 타율 .285, 홈런 47개, 타점 100개를 기록하고 투수로서 평균자책점 3.18, 승률 .652를 기록했습니다. 오타니 선수는 일본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참가했습니다. 오타니 선수는 중국과의 경기에서 투·타 겸업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오타니 선수는 강속구와 스플리터를 주 무기로 하는 투수이면서도 장타력과 속도를 겸비한 타자입니다. 오타니 선수의 패스트볼은 시속 160km/h에 달하며 스플리터는 피안타율이 3푼대입니다. 타자로서는 시즌 47개의 홈런을 치고 도루도 26개를 기록했습니다. 오타니 선수는 아시아인으로서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인종차별적인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비난을 극복하고 자신의 실력으로 증명하며 전세계 야구팬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의 피지컬과 오타니 혼혈
오타니 선수의 피지컬은 키 193cm, 몸무게 102kg으로 타자와 투수로 동시 활약하는 데에 잘 어울리는 체격입니다. 타율 .285, 홈런 34개, 타점 94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투수로는 평균자책점 2.35, 승률 .65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타니 선수는 혼혈이 아닙니다. 일본 오이타현에서 태어나 일본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4전 전승 3월 16일 8강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일본 야구 대표팀이 전승으로 1라운드를 통과해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B조 본선 1라운드 4차전에서 호주를 7 대 1로 완파했습니다. 중국, 한국, 체코에 이어 호주마저 가볍게 제압한 일본은 4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은 출전료 30만 달러와 조 1위 상금 30만 달러 등 60만 달러를 받습니다. 일본은 대만에서 대혼전 중인 A조의 2위와 16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일본이 예상대로 호주(2승 1패)를 물리치면서 8강 진출에 실낱 같은 희망을 건 한국(1승 2패)에 마지막 기회가 왔습니다. 한국이 13일 오후 7시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최약체 중국을 물리친다는 가정 하에 정오에 먼저 체코(1승 2패)가 호주를 꺾으면 한국과 호주, 체코는 2승 2패로 동률을 이룹니다. 동률 팀 순위 결정 첫 번째 원칙인 승자승은 서로 물리고 물렸기에 의미가 없고 그다음 규정인 최소 실점을 따져 세 팀의 순위를 정합니다. 체코가 정규 이닝(9이닝) 안에 호주에 4점 이상을 주고 이긴다면 한국이 8강에 오를 기회를 잡는입니다. 다만 체코가 이기더라도 4점 이상을 주고 이겨야 한다는 조건 자체가 까다로워 여전히 우리나라의 8강 진출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체코는 3실점 이하로 호주를 이기면 8강 티켓을 잡는입니다. 호주는 체코를 누르면 B조 2위를 꿰차 처음으로 준준결승에 진출합니다. 일본은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1회 초 볼넷과 안타로 엮은 무사 1·2루에서 3번 지명 타자 오타니 쇼헤이(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호주 왼손 투수 윌 셰리프의 복판에 몰린 커브를 퍼 올려 우측 펜스 상단으로 향하는 선제 결승 스리런 홈런을 쐈입니다. 오타니의 이번 대회 첫 홈런으로 비거리는 120ｍ, 타구 속도는 무려 시속 182㎞로 측정됐습니다. '딱' 하는 순간 누구나 홈런임을 알아차렸습니다. 일본은 3 대 0으로 앞선 2회에도 1사 3루에서 일본계 라스 눗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중전 적시타에 이은 2루 도루, 곤도 겐스케(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우선상 2루타로 2점을 보탰습니다. 4회에는 만루에서 오타니의 밀어내기 볼넷, 5회에는 나카무라 유헤이(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2루타 등으로 1점씩 추가했습니다.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투수인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펄로스)는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아웃 카운트 12개 중 8개를 탈삼진으로 채우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뽐냈습니다. 안타는 단 1개만 허용했습니다. 호주는 알렉스 홀이 9회 등판한 일본의 다섯 번째 투수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건스)를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두들긴 덕분에 영패를 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