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입니다. 바로 '아주 사적인 동남아' 입니다. 이 아주 사적인 동남아의 pd와 재방송 그리고 아주 사적인 동남아 노래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pd 재방송 아주 사적인 동남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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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좋다." "좋아요." "나이스."가 계속 나옵니다. 왜냐고요? 바로 90분의 러닝 타임동안 ‘아주 사적인 동남아’ 출연진들이 가장 많이 한 감탄사입니다. 시작부터 낙오 위기에 빠져도, 9시간 동안 밥을 굶었어도, 모든 어려움을 무한 긍정 파워로 이겨내는 네 사람의 위 아래 없는 환장 케미는 보는 사람 역시 기분 좋게 만듭니다. pd는 김상아와 곽지헤입니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출연진
지난 27일 첫 방송된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동남아’(연출 김상아, 곽지혜)에서는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의 캄보디아 여행기가 그려졌습니다.
캄보디아는 이선균이 영화 ‘알 포인트’ 촬영 때문에 처음으로 해외로 나갔던 곳으로, 매일 새벽 5시부터 시작됐다던 군대보다 더 힘들었던 촬영기부터, 자주 갔던 바와 시장, 그리고 인심 좋은 현지인들에 대한 강렬했던 감정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이선균이 캄보디아 여행을 강력 추천하며 네 사람의 여행이 시작됐습니다.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는 캄보디아 시엠립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이들이 2박3일 묵어갈 숙소는 바로 세계문화유산 앙코르 유적 단지 내에 위치한 곳으로, 유적지 입장권을 가지고 검표소를 통과해야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매표소 마감 시간까지 단 30분만을 남겨둔 채 공항 밖으로 나오며 낙오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 때 의외의 인물이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완벽한 영어 실력과 13년차 캠퍼의 경험치로 이번 여행을 하드캐리 하기 시작한 철저한 계획형 인간 김도현이었습니다. 그는 곧바로 공항 택시 창구로 뛰어가 택시를 예약했습니다. 행동대장 김도현 덕분에 이들은 시간 맞춰 유적지 입장권을 구매핬고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9시간의 공복 끝에 마을 재래 시장에서 허기진 배도 채우며 여행 첫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캄보디아 여행의 리더 이선균은 19년 전 기억을 되짚으며 요리를 먹을 때 꿀팁 등을 전수하며 적재적소에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타고난 꿀팔자 장항준은 ‘사랑둥이 맏형’의 면모를, 막내 김남희는 의외의 허당미를 뽐냈습니다. 특히 장항준과 김남희는 ‘17살 나이차를 뛰어 넘는 위아래 없는 케미’를 자랑하며 웃음을 담당했습니다. 여기에 시작부터 하드캐리한 김도현은 무전기를 준비해오는 등 철저한 준비성을 자랑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궁금하게 했습니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네 남자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떠난 네 남자,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의 지극히 ‘사적인’ 동남아 탐방기입니다.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각자의 여행 스타일로 도생하는 콘셉트입니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의 방송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때는 ‘또 여행 예능이냐’는 회의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여 동안 해외에 가지 못했던 억눌림이 한번에 분출 된 듯, 최근 예능계에는 여행 예능이 범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송계 뿐 아니라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여행기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여행 예능’에 대한 피로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미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고 있는 장항준 감독이나 앞서 ‘시베리아 선발대’라는 여행 예능에 출연한 바 있는 이선균의 활약은 예상이 가능했습니다. 반면, 최근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하며 관심을 모았던 김도현과 김남희의 출연이 새롭긴 했지만, 엄청난 웃음이나 케미를 기대케 하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모두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그려졌습니다. 각자의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여러 요소를 어우러지게 조합해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만드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아주 사적인 동남아’의 ‘아저씨’들은 그 어려운 일을 해냈습니다.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가진 네 명의 출연진은 사건 사고의 중심에서도 각자의 할일을 착실하게 해내며 매력을 뽐내는 동시에 서로 어긋나지 않고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완벽한 케미를 가능하게 했던 것은 무한 긍정 에너지였습니다. 세계 최고의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말했습니다. ‘힘들 때 우는 건 삼류입니다. 힘들 때 참는 건 이류입니다. 힘들 때 웃는 건 일류입니다.’ 일류 예능인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의 ‘아주 사적인 동남아’ 여행이 계속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됩니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재방송
재방송은 보통 목요일 오전 12시, 밤 8시 30분 이렇게 줄줄이 아래 사진처럼 재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노래
- 이진희 & 김홍집 - Someone to believe in (영화 '킹메이커' ost)
- Yuji Nomi - 의문의 목소리 (고양이의 보은 ost)
- Rogue Valley - The Wolves & The Ravens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ost)
- 곽연진 - 프로포즈1
- Panic! At The Disco - High Hopes
- 영화 '도둑들' Opening Theme
- 최민창 - No Divorce (드라마 '최고의 이혼' ost)
- 권순관 - Cliche (드라마 '너는 나의 봄' ost)
- Yuji Nami - 룬과의 만남 (영화 '고양이의 보은' ost)
- 소지로(Sojiro)- 메아리가 바람이 되어
- 이빛나라 - HOME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ost)
- 유종현 - 고래퀴즈 (드라마 '이상한변호사 우영우' ost)
- Smallpools - Street Fight
- 윤수진 - 상도, 팔녀 부부 Theme (영화 '퀴즈왕' ost)
- 이종환 - 실연의 바다
- b612 - 나만의 그대 모습
- seori - Beuatiful Night (Inst.) (예능 '서울 체크인' ost)
- 김민승 - 무지개는 있다 (Band Ver.)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 Louis Ⅱ - Luck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