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체리 혈관종

방금 전. 2022. 7. 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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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혈관종’으로 불리는 포도주색모반 혹은 화염상모반은 선천성으로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이는 동정맥기형으로 분류됩니다. 2009년부터 시행된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에 따르면 치료목적 혈관종 급여범위를 화염상 모반까지 확대해 치료비의 부담이 감소됐습니다. 얼굴·목·손·팔·무릎 아래의 노출부위가 포함된 병소에 대한 색소레이저치료의 경우 총 6회 내에서 보험급여로 인정했습니다.

 

혈관종은 종류가 다양하며 증상에 따라 치료법을 조금씩 달리해야 합니다. 혈관종 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황규광 세련피부과 원장의 도움말로 혈관종의 종류에 대해 알아봅니다.

체리 혈관종의 형태가 바로 체리 모양이라고 말하고 있는 듯한 피부 질환 사진이다.
체리 혈관종의 모습이다. 마치 체리의 붉은 색을 피부 위에 띄고 있다.

혈관종과 같은 선천성 피부질환은 치료기법의 발달로 더 이상 방치하거나 치료를 미룰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치료할수록 완치될 확률이 높입니다. 그리고 후유증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면적이 작은 상태일수록 치료비용이 적게 발생하므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그만큼 피부질환의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체리 혈관종이란?

성인에게 생기는 혈관종은 바로 '체리 혈관종' 이라고 합니다. 혹은 노인성 혈관종(cherry angioma)이라고도 합니다. 0.5~6㎜정도로 작은 크기의 루비색 구진이 나타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으며 나이들수록 개수가 증가합니다. 대부분 몸통에 발생하고, 손발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전기소작술’, ‘냉동치료’, ‘혈관레이저’, ‘CO2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체리 혈관종의 치료를 위한 병원 방문을 알리는 그림
의료센터를 그림으료 묘사한 사진이다.

나이가 들수록 팔이나 목 등 온몸에 고춧가루같이 빨간 점이 눈에 띌 때가 있습니다. 이는 체리 혈관종(Cherry Hemangioma)으로 피부 및 신체 기타 부위에 붉거나 보랏빛 혹처럼 나타날 수 있는 혈관의 비정상적인 과도 성장 현상입니다. 현재 보험이 적용되는 질병이기에 얼마든지 누구나 쉽게 체리 혈관종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성인의 목이나 가슴에 생기는 빨간 점은 체리혈관종입니다. 1mm 정도의 작고 돌출된 점으로 고춧가루가 묻은 것 같다고 묘사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개수가 많아지고 크기가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체리혈관종은 노화 과정에서 탄력 섬유의 기능이 떨어져 일부 진피 혈관이 돌출돼 붉게 비치는 것입니다. 모세혈관의 과도한 증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유병률은 약 47%로 성인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몸에 이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점에 상처가 생기면 주변의 모세혈관이 손상돼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점이 옷과의 마찰로 출혈이 반복되는 부위에 있습니다.

 

요즘에는 체리 혈관종을 미용을 목적으로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리혈관종 제거법으로 혈관 레이저, 이산화탄소 레이저 등이 있습니다. 혈관 레이저 치료는 과하게 증식된 모세혈관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반면 이산화탄소 레이저 치료는 피부 표면의 체리혈관종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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