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감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재유행의 원인으로는 바로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여름철 이동량 증가와 실내감염 그리고 면역효과 감소 등이 지목됩니다. 코로나19의 백신에 따른 면역효과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이유는 바로 BA.5 변이가 코로나의 재감염률을 높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BA.5 변이는 한동안 코로나19 우세종이던 BA.2(스텔스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세고 감염이나 백신으로 생긴 면역을 회피하는 성질을 가졌습니다. BA.5가 지금까지의 코로나와 다르게 위협적인 것은 감염의 전파력이 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을 맞은 사람이라도 해도 면역회피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재감염의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재감염 증상 정리
코로나 재감염 증상 중 하나는 목감기 형태를 띄는 통증이라고 합니다. 목감기처럼 목이 아프고 기침이 심하다고 합니다. 현재 밝혀진 코로나의 재감염 증상은 목감기의 통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큰 생명의 위협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BA.5만의 독특한 증상을 별도로 범주화하기는 아직 어렵다고 합니다. 위중증률이나 사망률은 특별히 큰 차이가 관찰되지 않고 있습니다.유행하거나 유행했던 나라들을 보면 치명률이 올라가지는 않는다 위중증이 심하게 높지는 않다고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하버드 의대와 보스턴 '베스 이스라엘 디커니스 메디컬센터' 연구진의 연구 결과, BA.4와 BA.5는 원형 균주 코로나19보다 약 20배, 오미크론 변이 BA.1, BA.2보다 약 3배 낮은 중화항체 생성 수준을 보였습니다. 중화항체 생성 수준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인해 면역력을 형성한 사람이라도 BA.4나 BA.5에 의해 쉽게 감염 또는 재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렸던 BA.2는 원조 오미크론인 BA.1보다 감염력이 30% 이상 강한데, BA.5의 전파력은 BA.2보다도 35.1% 빠르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BA.4와 BA.5의 면역 회피성이 높기는 하지만, 백신 접종을 했을 때 위중증, 사망 예방효과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6월 4주(6월 19~25일) 10.4%이던 BA.5의 검출률은 1주일 사이 2.7배로 증가해 6월 5주(6월26일~7월2일) 28.2%(국내 24.1%, 해외 49.2%)까지 올라왔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경고등이 하나둘 켜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국면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며 코로나19가 재유행 국면으로 전환됐음을 공식화했습니다. 지난달 27일 3천423명을 기록하며 저점을 찍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후 점차 증가하더니 지난 5~8일 나흘간 1만명대 후반을 기록했고, 9일에는 45일만에 2만명대로 올라섰습니다.
1주일 전 대비 신규 확진자 수 배율은 지난 5일 1.83배, 6일 1.85배. 7일 1.93배로 커지더니 8일 2.0배가 됐습니다. 9일 역시 1.89배로 높은 수준입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 역시 6월 19~25일 7천54명에서 6월 26일~7월 2일 8천550명으로 늘어난 뒤 7월 3~9일에는 1만5천989명으로 두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예상을 훌쩍 넘는 빠른 확산세에 전문가들로부터는 내달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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