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유 단백질 분리유청 단백질 노년기 단백질 2가지

겨울철에는 기력이 떨어지는 부모님과 자신을 위해서 꼭 섭취해야만 하는 단백질이 2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굳이 2가지를 다 섭취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으면서도 소화가 잘 되는 분리유청단백질을 정리해보고 락토프리 단백질이라고 볼 수 있는 산양유 단백질 정도를 섭취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산양유 단백질과 분리유청 단백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노년기 단백질 2가지를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산양유 단백질과 분리유청 단백질 정보 전달용 산양사진입니다.

거울은 노인층에게 낙상사고 등의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입니다. 특히 근육이 적을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집니다. 근육이 튼튼한 노후를 위해서는 영양소 중에서도 단백질 공급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더욱이 단백질은 우리 면역 시스템을 유지하는 항체 구성성분이기도 합니다. 한국영양학회가 권장하는 하루 단백질 권장섭취량은 체중 1㎏당 1~1.2g 정도입니다. 그러나 2020년 박현아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인구의 절반 정도가 권장량을 채우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단백질이 지속적으로 부족할 경우에는 골격근과 근력 감소의 원인이 되어 노년기 근감소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산양유 단백질 분리유청 단백질

동물성 단백질은 근육 합성에 도움되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노년층은 동물성 단백질에 포함된 지방이나 유당 등에 대한 부담 때문에 섭취를 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혈당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노년층은 더욱 그렇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한 동물성 단백질이 바로 분리유청단백질입니다.

분리유청단백질은 소화를 방해하는 유당이나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한 단백질입니다. 체내 흡수 속도 또한 높아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근육 생성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

산양유 단백질

분리유청단백질과 함께 락토프리 단백질은 소화 문제로 유제품을 멀리하는 노인층에게 적합합니다. 유제품 속에 들어있는 유당즉, 락토오스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유, 산양유, 초유 등으로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동물성 단백질 제품에는 유당 성분이 들어있으나, 최근에는 유당이 제거된 ‘락토프리’ 단백질 제품들도 다양하게 나와있어 보다 편리한 섭취가 가능해졌습니다.

산양유 특징으로는 위산과 접촉했을때 커드(Curd)가 부드럽게 형성돼 우유보다 소화가 용이합니다. 또 혈장콜레스테롤은 낮추고 대사속도를 촉진시키는 중쇄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양질의 단백질 보충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백질 효능

날씨가 쌀쌀해지며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근육과 혈관 수축으로 몸 전체가 위축됩니다. 게다가 두꺼운 옷차림 때문에 움직임도 둔해지고 운동량이 부족하기 십상입니다.

겨울철에 춥다고 웅크리고만 있으면 근육 약화로 인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으로 뼈가 이미 약해져 있는 상태의 주부들과 노인들에게는 낙상과 골절 위험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근육량이 줄면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 이전보다 적게 먹어도 여분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지방에 축적돼 살이 금방 찌거나, 다이어트 이후 요요현상이 오기 쉽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근력 부족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량과 휴식과 함께, 꾸준한 단백질 섭취가 기본입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하고, 이는 근육량 감소나 관절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 들어간 음식을 챙기기 힘들다면 물, 두유 등에 따로 타 먹을 필요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To Drink) 단백질 음료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 음료는 유당이 없어 소화가 편해, 배가 차가운 공기에 장시간 노출돼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겨울에 제격입니다.